Mouse

mouse

Introduction

GUI 환경에서 필수적인 입력도구, 마우스
마우스 이외에도 포인팅 디바이스는 존재한다. 하지만 굳이 다른 도구를 찾는 사람은 적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장비에 관심이 많아서 몇가지 테스트를 거친 후에, 낭비한 돈이 아까워서 기록으로 남긴다.

레이저, 볼 등의 센서 보다는 사용자의 조작 방법에 따라 분류하였다.

Pointing Stick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디바이스
타이핑 도중에 손가락만 움직여도 조작가능하기 때문에 손의 움직임이 적다. 키보드와 일체형이기 때문에 책상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키보드와 관계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때는 마우스, 터치패드, 롤러마우스가 포인팅 스틱보다 편리했지만, 키보드 사용 비중이 높을 경우 이쪽의 편의성이 높았다.

Contour RollerMouse Red

이 글을 쓰게만든 범인, $265
막대를 슬라이드-좌우, 회전-상하 이동을 하는 독특한 디바이스
손의 이동 범위가 좁아서 편리하다. 직관적이고 편리하여 빠르게 익숙해진다. 키보드 입력을 제외한 단독 사용(웹 스크롤, 클릭)때 다른 디바이스 보다 편리하였다.

Touchpad

대부분의 노트북에 포함되어 있어서 비교적 흔한 디바이스
손의 이동 범위가 좁아서 편리하다. 가장 편리했던 mac의 트랙패드를 기준으로, OS에서 제스처 등의 기능이 잘 제공되어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제스처와 키보드가 별도의 기능이란 느낌이 강했다.

Trackball

볼을 직접 돌리면서 조작하는 형태의 디바이스
고정된 위치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마우스 같은 움직임이 필요없다. 하지만 볼을 굴리는 동작으로는 정밀한 조작과 큰 이동 조작을 병행하기까지 익숙해지지 못했다.

Vertical

기존 마우스와 방식은 동일하지만 잡는 방향을 바꿔서 인체공학적이게 만든 마우스
이 제품은 확실히 손목에 부담은 줄었지만, 끝까지 익숙해지지 못했기 때문에 사용을 중단했다.

Digitizer

펜 이라는 특정 목적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포인팅 디바이스와는 비교 불가

etc

pen, finger, joystick

한마디로 굳이 사용해보지 않아도 결과가 보이기 때문에 돈을 절약하게 해주는 고마운 상품들
편의성, 인체공학, 특수목적 등 어떠한 점에서도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
아마도 찾아보면 다른 종류도 더 있겠지만, 마찬가지일 것이다.

결론

키보드, 마우스는 결국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선택은 제각각이다.
하지만 많이 사용하는 도구인 만큼, 다른 선택지도 실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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